올해 3분기 수출 중소기업 10곳 중 6곳은 자금 사정이 악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무역협회가 수출 중소기업 540여 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3분기 무역업계 금융 애로 실태 조사'에 따르면 전반적인 자금 사정이 '매우 악화했다'는 응답은 12.7%, '다소 악화했다'는 응답은 48.7%였습니다.
즉 자금 사정이 악화했다고 답한 수출 중소기업은 전체의 61.4%로, 기업들은 금융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가장 시급한 사항으로 '금리 부담 완화'를 1순위로 꼽았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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