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경제연구소가 거버넌스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제1기 DERI 거버넌스 최고위과정'을 개설하고 11월 24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이번 최고위과정은 2024년 정기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지배구조 관련 주요 이슈 점검과 주주총회 대응 전략 수립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 과정에서는 대신경제연구소의 전문가와 외부 초청강사진이 최근 동향 및 사례를 중심으로 ▲2024년 주주총회 Preview ▲이사회와 주주총회 운영 ▲주주행동주의와 기관투자자의 주주관여 ▲ESG경영 ▲내부통제와 경영권 분쟁 대응방안 등의 거버넌스 관련 이슈를 다룰 예정입니다.

제1기 최고위과정은 12월 4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11주간 진행되며, 거버넌스에 관심이 있는 상장회사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합니다.

조윤남 대신경제연구소 대표이사는 "최근 지속가능경영이 강조되고 주주행동주의가 확산되는 추세"라며 "그간의 연구를 바탕으로 상장사 지배구조 전략에 도움을 드리고자 과정을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기업 경영진에게 거버넌스에 대한 통찰력이 요구되는 만큼 최고위과정이 상장사 임직원에게 필수코스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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