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어제(29일)부터 인천발 후쿠오카와 나트랑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인천-후쿠오카 노선의 첫 편은 ZE641편으로 188명의 승객을 태우고 오전 10시 20분 인천을 출발해 오전 11시 13분 일본 후쿠오카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스타항공의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매일 오전편과 오후편으로 하루 2왕복 운항합니다.

이날 저녁 9시 10분에는 인천-나트랑 노선의 첫 편(ZE561)이 인천공항에서 나트랑 깜라인공항으로 출발했습니다.

인천-나트랑 노선은 11월 19일까지 수, 목, 토, 일 주 4회 운항하고 11월 20일부터 증편해 매일 운항합니다.

이스타항공은 첫 운항을 기념해 후쿠오카와 나트랑을 오가는 전편에서 승무원과 함께하는 기내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운항거리가 긴 인천발 국제선에 차세대 신기종인 B737-8 기재를 집중 투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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