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과 선진국 그룹인 주요 7개국(G7)의 격차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세계은행(WB) 최신 통계 기준 지난해 한국의 1인당 명목 국민총소득(GNI)은 3만5천990달러로 집계됐습니다.
G7 국가들 중 명목 국민총소득이 가장 적은 이탈리아는 한국보다 1천710달러 많은 3만7천70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양국간 국민소득 격차가 더 커진 것은 환율과 성장률, 물가 등의 차이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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