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인터넷전문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 증가세가 전분기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은행 3사가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주담대 잔액은 약 24조954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주담대 잔액 증가폭은 지난 2월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작았습니다.
이는 금융당국이 인터넷은행의 공격적인 주담대 영업을 문제삼자 은행들이 대출 문턱을 높였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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