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을 수령하는 만55∼79세 고령층 3명 중 1명은 생활비를 벌기 위해 일자리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 고령층 부가조사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연금을 받고 있다고 답한 고령층(778만3천 명) 가운데 일자리를 원한다는 응답이 61.6%를 차지했습니다.
연금을 수령하지 않은 고령층의 경우 취업 의사는 75.4%로 더 높았습니다.
이중 44.6%는 근로 사유를 '생활비에 보탬이 되기 위해서'로 답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