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아파트 사전청약이 실시된 이후 착공이 미뤄지면서 실제 본청약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전체 사전청약자의 6%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국토교통부로 제출받은 사전청약 자료에 따르면 2021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공공아파트 사전청약을 실시한 주택 호수는 모두 4만4천352호로 집계됐습니다.
사전청약자 가운데 지난 달 기준 본청약을 신청한 경우는 6.4%에 그쳤으며, 본청약 이후 최종 계약자는 5.2%로 더 줄었습니다.
김 의원은 "향후 국토부는 사업 지연이 발생하지 않는 택지를 중심으로 사전청약을 실시해야 한다"며 "주택 시공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것과 더불어 예비 당첨자에 대한 안내를 더 적극적으로 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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