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농사'도 스마트하게…대동 '콤바인-트랙터' 자율작업시대 이끈다

【 앵커멘트 】
인구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문제를 겪고 있는 농촌에도 자율주행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관련 기업들이 기술 개발에 한창인데, 자율주행 농기계와 결합한 스마트 서비스들도 잇따라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넓은 밭 위를 콤바인 한 대가 분주히 움직입니다.

사람이 조작하지 않아도 스스로 전진과 후진, 방향을 트는 3단계 수준의 자율주행 콤바인입니다.

초정밀 위치 정보를 이용해 최대 오차 범위 7cm 이내에서 정해진 구간을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작업합니다.

기기를 통해 전체 작업 면적을 정하고 회전 공간을 확보하면 끝.

농기계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도 쉽게 다룰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상욱 / 농업인
- "자율주행이 활성화된 상태로 작업을 하면 부가적인 요소들을 덜 신경 써도 돼서 피로도가 많이 적었고 작업 효율성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관련 앱을 통해 모니터링할 수 있어 농작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됩니다.

구획별 곡물 수확량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곡물의 생육 상태에 맞춰 비료와 농약 살포 판단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는 것.

이앙기(1단계), 트랙터(3단계)에 이어 콤바인(3단계)까지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되면서, 농작업 중계 서비스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벼 생육 전주기에 걸쳐 논농사 솔루션을 제공하는 정밀농업 서비스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 인터뷰 : 나영중 / 대동 AI플랫폼사업부문장
- "자율작업이 가능한 농기계와 소정밀 데이터 기반의 정밀농업 서비스를 융합해 보다 높은 생산성과 수익성을 담보할 수 있는 정밀농업 서비스로 발전할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향후 5년 뒤 국내 자율주행 농기계 비율이 40%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자율작업과 정밀농업이 농촌 산업의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전망입니다.

매일경제TV 이유진입니다.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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