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차관 "외식업계, 가격인상 요인 최대한 자체 흡수해달라"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외식업계에 "전사적인 원가 절감을 통해 가격 인상 요인을 최대한 자체 흡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한 차관은 오늘(26일) 소비자단체, 외식업단체 7곳의 단체장과 만나 물가안정 간담회를 열고 "높은 외식물가는 소비자의 지출 여력을 낮춰 소비를 감소시키고, 서민경제 부담도 가중한다는 우려가 크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차관은 "외식물가 하락 기조를 유지하고, 조속한 물가안정 확립을 위해서는 각계각층의 협력이 절실하다"며 소비자단체에 "적극적인 물가 모니터링 활동을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