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의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오늘(24일)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후 3시 기준 확진 건수는 모두 27건으로 늘었습니다.
발생 지역도 첫 사례가 나온 충남뿐 아니라 경기, 충북, 인천, 강원 등으로 점차 넓어지고 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방역과 관련해 "가축 전염병은 무엇보다 초기 진압이 관건으로, 더 이상의 확산·피해를 막기 위해 정부는 신속히 총력 대응하겠다"다고 말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