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초 '난방비 폭탄'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대책을 내놨지만, 대상 가구의 절반 가까이가 지원받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한국가스공사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취약계층 약 171만 가구 중 실제 가스비 지원을 받은 가구는 약 92만 가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 의원은 "지원 대상자에 대한 정보 공유 부재와 신청주의 때문에 광범위한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며 "몰라서 신청을 못 하고 이 때문에 지원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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