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다음 달 중순 샌프란시스코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이 이번 주 미국을 방문합니다.
국무부는 현지시간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토니 블링컨 장관이 오는 26~28일 워싱턴에서 왕 부장을 맞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미중 외교장관은 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책임있게 관리하고 열린 소통 채널을 유지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양자 이슈와 역내 이슈, 글로벌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국무부는 밝혔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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