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이 신생 업종인 '무인 키즈풀'이 수심을 표시하지 않아 어린이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수질관리도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소비자원은 서울과 경기에 있는 무인 키즈풀 12곳을 조사한 결과, 수심을 표시한 곳이 한 곳도 없어 개선이 필요하다며 보호자는 수심 확인 뒤 물놀이 중인 아이들을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사 대상 12곳의 평균 수심은 59㎝로, 만 0세 평균 키보다 깊고 만 1세의 평균신장보다 낮았습니다.
또 조사 대상 중 순환 여과 방식으로 이뤄진 8곳 가운데 입수구에 영유아와 어린이의 손발 끼임 사고 방지를 위해 필요한 덮개를 설치한 곳은 한 곳밖에 없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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