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노사의 임금 및 단체협상(이하 임단협) 잠정합의안이 가결됐습니다.

오늘(20일) 기아 노조는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71.5%의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투표자 2만4천362명 중 1만7천410명이 찬성표를 던진 가운데 반대는 6천901표, 28.3%로 집계됐습니다.

잠정합의안이 찬성으로 가결되며 기아 노조는 3년 연속 무분규로 임단협을 마치게 됐습니다.

잠정합의안에는 '장기근속자 자녀 우선채용 조항'을 개정한다는 내용과 함께 300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한다는 점이 담겼습니다.

이 밖에 임금과 성과격려금은 기본급 11만1천 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경영성과금 300%+800만 원, 생산판매목표 달성 격려금 100%, 특별 격려금 250만 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래시장 상품권 25만 원에 무분규 타결 무상주 34주 지급 등이 포함됐습니다.

기아 노사는 오는 23일 올해 임금 단체교섭 조인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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