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지면서 기업 실적에 대한 주식시장의 관심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대형 기업들의 실적 발표는 10월 넷째주에 몰려있어 이전까지 관망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또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과 미국 금리를 둘러싼 불확실성은 여전히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늘(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주 코스피는 전주(2408.73) 대비 47.42포인트(1.97%) 오른 2456.15에 마감했습니다.

앞서 3주간 7.40%의 누적 하락률을 기록한 뒤 4주 만에 주간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이번주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6천600억 원 순매도했고, 외국인도 5천465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으나 기관이 1조 1천899억 원 순매수하며 반등을 이끌었습니다.

또한 코스피 시가총액 1위와 2위인 삼성전자LG에너지솔루션이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해 코스피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전문가들은 다만 주요 대형주들의 실적이 10월 넷째주에 집중돼 있어 전반적인 지수보다 개별 기업 호재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를 필두로 3분기 어닝시즌이 개막했다. 다만 가장 많은 대형주 실적발표가 집중되는 시기는 10월 넷째주"라며 "다음주는 본격적인 실적발표에 앞선 관망모드가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전문가들은 이·팔 사태나 미국 금리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으며 확전이나 장기화 여부가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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