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서울 남산 한옥마을에서 '한국의 맛 축제'가열리고 있습니다.
전통과 현대를 품은 한국 디저트는 물론, 요리 명인들의 특별한 음식도 맛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 주말까지 계속되는 한국의 맛 축제, 완연한 가을을 느끼러 가보시면 어떨까요?.
김보람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드높이 푸른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남산 한옥 마을이 가을의 정취와 맛으로 물들었습니다.
매년 가을 MBN이 주최하는 '한국의 맛 축제'가 올해는 'K-디저트, 세대를 넘고 세계로'라는 주제로 개막했습니다.
▶ 스탠딩 : 김보람 / 기자
- "약과에 크림치즈쿠기를 결합한 이 메뉴처럼, 전통 디저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인기 음식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오전부터 'K-디저트관'에 모인 인파는 한국 디저트의 높은 인기를 실감하게 했습니다.
▶ 인터뷰 : 송하은 / 자꾸베이커리
- "약과에다 바닐라아이스크림 먹는 게 유행이에요. 바닐라크림치즈를 넣어서 바닐라아이스크림처럼 즐길 수 있게, 다채로운 식감으로 드실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전통 떡 백설기를 현대인의 건강과 입맛에 맞게 재탄생시킨 메뉴도 인기입니다.
▶ 인터뷰 : 정경모 / 정석봉떡
- "특허받은 다이어트 유산균이 포함된 백설기 종류를 팔고 있고요. K-디저트로서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고…"
명인관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요리 명인들이 현란한 솜씨로 한식을 선보입니다.
▶ 인터뷰 : 조미열 / 명인(연성대 호텔외식조리학과 교수)
- "우리나라의 전통 한과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떡메치기와 사진 찍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국적과 세대 구분 없이 즐기는 이들로, 축제장에는 웃음꽃이 펼쳐졌습니다.
▶ 인터뷰 : 박규민 / 서울 강서구
- "한옥마을 같은 것도 재밌고 신기해요. 떡볶이랑 순대 먹었어요. 맛있어요. "
달콤한 K-디저트의 향연, 제 8회 남산 한국의 맛 축제는 오는 일요일까지 계속됩니다.
매경헬스 김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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