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세계무역기구, WTO 사무총장은 현지시간 12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간 분쟁이 중동 전역으로 확대되면 이미 취약해진 글로벌 무역에 "정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모로코 말라케시에서 열리는 국제통화기금과 세계은행 연차총회에 참석 중인 오콘조이웨알라 사무총장은 이번 사태가 금리 인상과 침체한 중국 부동산 시장,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더해 세계 무역 성장을 가로막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오콘조이웨알라 총장은 글로벌 불확실성이 이미 세계 경제 성장을 제한하고 있지만 갑작스러운 이번 전쟁 발발로 인해 그러한 불확실성이 더욱 악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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