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7~9월 수입 과자 매출 183% 증가"

홈플러스가 오늘(12일) 지난 7~9월 수입 과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직수입 과자 매출은 2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홈플러스는 "글로벌 소싱 역량을 앞세워 과자, 디저트 등 약 40개 국가에서 수입한 900여 종의 식품을 판매하고 있다"며 "국내에 없는 홈플러스 단독 글로벌 소싱 상품을 확대한 데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8월 선보인 독일 ‘쇼게튼’ 조각 초콜릿 시리즈는 출시 한 달 반 만에 누적 판매량 5만 개를 돌파했습니다.

홈플러스는 영국 유명 베이커리 ‘프레타망제’ 그래놀라, 영국 대표 냉동식품 전문 유통기업 ‘아이스랜드’ 디저트 등 신상품을 계속해서 내놓고 있습니다.

홈플러스 온라인에는 ‘세계과자점’ 코너를 열었고,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에는 월드소스, 월드푸드, 라면박물관 특화존을 조성해 고객들에게 세계 각국의 먹거리를 선보였습니다.

오민국 홈플러스 제과음료팀장은 “글로벌 소싱 상품을 꾸준히 확대해 상품 경쟁력을 갖추고 고객들의 쇼핑 선택지를 넓히고 있다”며 “글로벌 소싱 역량을 더욱 강화해 고객들이 홈플러스에서 해외의 다채로운 먹거리를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