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이 중견기업 대상 대출상품 금리를 최고 0.8%포인트 인하할 방침이라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수은은 고금리·고환율·고유가 등 3고 현상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기업의 금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은은 중견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이 완화되면 설비 투자와 고용 확대 등 경영 활동이 촉진돼 수출 증대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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