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9천96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10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액은 20조7천13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감소했습니다.
LG전자는 "영업이익은 사업의 질적 성장 가속화에 전년 동기와 직전 분기 대비 30% 이상 늘어 시장 기대치를 훌쩍 뛰어넘었다"며 "매출액도 경기둔화와 수요감소가 지속되는 여건 속에서 전년 동기 수준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