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권이 한국자산관리공사로 넘긴 부실채권 규모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1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양정숙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캠코가 올해 저축은행권으로부터 사들인 무담보 채권액은 2천786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벌써 지난해 전체 인수액인 2천18억원을 뛰어넘는 수준입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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