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법규를 위반해 과태료 처분을 받은 외국인 운전자가 5년 새 두 배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각종 교통법규 위반으로 외국인에게 부과된 과태료 건수는 8만9천여 건에 달합니다.
지난 2018년 13만1천887건이었던 과태료 부과 건수와 금액이 매년 증가해 지난해엔 26만842건으로 5년 만에 2배로 늘어났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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