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자 편의를 위해 운영 중인 '신용카드 국세 납부제'가 카드사들의 배만 불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을 통해 취합한 자료에 따르면 카드 납세 규모는 2018년 6조5천998억 원에서 지난해 16조4천601억 원으로 급증했습니다.
또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납세자들이 카드사에 지급한 수수료는 4천821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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