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들어 우윳값 인상에 이어 맥줏값까지 인상되면서 식음료 제품의 도미노 가격 인상 우려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주류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오는 11일부터 카스, 한맥 등 주요 맥주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6.9%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비맥주의 국산 맥주 가격 인상은 작년 3월 이후 1년 7개월 만입니다.
앞서 이달 1일부터는 원유(原乳) 가격 인상 여파로 유제품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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