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3%대를 기록하며 반년 만에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2.99로 작년 같은 달보다 3.7% 오르며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소비자 물가 상승은 농산물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석유류 물가 하락폭은 한달 전보다 크게 줄어든 것이 원인으로 풀이됩니다.
품목별로 보면 전기·가스·수도 물가가 19.1%, 농·축·수산물이 3.7% 각각 올랐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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