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월까지 국세 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조 원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8월 국세 수입 현황'을 오늘(4일) 발표했습니다.
8월 국세수입은 24조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조3천억 원, 15.1% 감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국세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조6천억 원, 16.5% 줄어든 241조6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예산 대비 진도율은 60.3%로, 지난해 8월 진도율과 최근 5년 평균 진도율을 크게 밑도는 수준입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