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핼러윈 데이 등 가을철에 열리는 지역축제의 인파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11월 30일까지 '가을철 인파 밀집 안전관리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먼저 안전 점검 대상을 확대해 그간 월별 7곳 수준으로 실시했던 지역축제 표본점검 대상을 10월에는 40여 곳으로 확대합니다.
인파 분산·통제, 구조·구급 대책 등 안전관리 상황도 집중적으로 점검합니다.
이와 함께 100만 명 이상의 대규모 인파가 예상되는 지역축제는 정부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행사 준비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안전관리를 합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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