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추석 연휴 나흘째인 오늘(1일) 군산∼제주 노선을 취항했습니다.

이스타항공이 이 노선에 다시 항공기를 띄우는 것은 3년 6개월여 만입니다.

이날 군산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는 이스타항공 오전편은 일찍이 매진됐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이날부터 하루 2회 군산과 제주를 왕복합니다.

이스타항공은 군산∼제주 노선 취항으로 이달 기준 국내선 3개, 국제선 7개 노선을 확보했습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군산∼제주 노선은 코로나19로 인한 여행 수요 감소, 제주항공과 인수합병 등을 이유로 2020년 3월 25일 중단됐었다"며 "3년 6개월여 만에 다시 취항한 만큼 더 나은 항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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