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6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여객 및 공항 상주직원을
대상으로 '대국민 안전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공사가 지난 4월 시행한 '2023 대국민 안전사진·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을 활용해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메시지를 친근하게 전달하고, 공사가 운영 중인 '인천공항 안전신고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경용 안전보안본부장,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산재예방지도과 이귀례 과장을 비롯한 공사·자회사 및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공모전 수상작과 인천공항 안전신고제도 안내가 인쇄된 홍보물품(친환경 여행용품 세트)을 전달했습니다.

홍보물품에 인쇄된 공모전 수상작은 초등학생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가장 먼저 태워야 할 승객은 안전입니다'는 안전 메시지를 친근하고 직관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인천공항 안전신고제도는 인천공항 내 안전 위험요소 발견 및 산업재해 발생 우려상황 발견 시 인천공항 여객 및 국민 누구나 별도 채널을 통해 해당 내용을 신고하고 위험작업의 중지를 요청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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