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순직소방관의 유가족을 위한 '눈부신 외출' 여행 프로그램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소방청의 소방 가족을 위한 마음 치유 여행을 지원했습니다.

제주도에서 2박 3일간 진행한 이번 여행 프로그램은 그간 지원이 부진했던 순직소방관의 부모님 1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주요 구성 프로그램은 △산림 치유 숲 프로그램 △피로회복 스파 △감귤 농장체험 △제주도 곶자왈 방문 등 마음 치유와 소통을 중심으로 한 여행입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소방관 항공운임 할인, 소방관 힐링 여행 지원 등 소방공무원 복지 증진 사업을 진행하는 유일한 항공사"라고 설명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8년 소방청과 업무협약 체결 이후 객실승무원 합동 소방 훈련 등 안전 교육 교류를 지속하며 안전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CSR 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소방 가족 대상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순직소방관 유가족을 위한 해외여행도 적극 확대할 방침입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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