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기내식에 이물질이 섞여 들어가는 일이 최근 석 달 연속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싱가포르 창이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는 아시아나항공 OZ752편을 이용한 승객이 기내식을 먹다 이물질에 치아 손상을 입었습니다.
앞서 지난 5월과 4월에도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기내식에서 깨진 접시 조각 등으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나와 섭취하던 승객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해당 사고에 대해 "기내식 이물질 발견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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