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정부가 LG에너지솔루션과 완성차업체 스텔란티스의 합작법인에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동등한 수준의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양사의 합작법인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오늘(6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지역 내 배터리 셀과 모듈 생산의 안정적 미래를 보장하는 계약서에 최종 사인했다"며 "캐나다 정부는 미국 IRA와 동등한 수준의 보조금 지급을 약속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는 지난 5월 중단했던 배터리 모듈 공장 건설을 즉각 재개할 방침입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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