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부에서 6월에도 기준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연준은 현지시간 5일 공개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서 "거의 모든 참석자는 기준금리 유지를 적절하거나 용납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일부 참석자는 0.25%p(25bp, 1bp=0.01%포인트)의 금리인상을 선호하거나 인상을 지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연준이 연내 두 차례 추가 인상을 시사한 만큼 7월 이후 금리인상이 재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됩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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