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아이스크림 물가 상승 폭이 다시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6월 아이스크림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9.98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9.4% 상승했습니다.
앞서 롯데웰푸드와 빙그레, 빙그레의 자회사인 해태아이스크림 등 빙과 업체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월부터 제품 가격을 잇달아 인상했습니다.
한편, 경제 전문가들은 "빙과 업체들이 올해도 아이스크림 가격을 인상하면서 물가 상승률이 더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