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10대 건설사가 짓는 아파트 단지에 청약통장이 몰려 '브랜드 아파트'로의 쏠림 현상이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10대 건설사는 전국 24곳에 1만1천613가구를 일반 분양했으며, 여기에 총 16만821개의 청약통장이 몰려 평균 13.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10대 건설사를 제외한 건설사는 같은 기간 64곳에 2만2천116가구를 분양했으며 11만5천852명이 청약해 경쟁률이 5.24대 1이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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