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국내 주식을 12조 원 넘게 순매수했지만, 대부분의 금액을 삼성전자 한 종목에 '몰빵'할 정도로 쏠림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5일) 한국거래소와 삼성증권에 따르면 외국인의 1∼6월 유가증권시장 순매수 규모는 12조3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 순매수 금액은 12조788억 원으로, 전체 순매수액에서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98%에 달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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