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은행 가계대출이 지난 한 달 새 6천억 원 넘게 늘었습니다.
오늘(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등 5대 은행의 6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678조2천454억 원으로 전달보다 6천332억 원 증가했습니다.
5대 은행 가계대출은 지난 5월 1년 5개월 만에 처음 늘어난 이후 2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증가 폭도 5월보다 늘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이 1조7천245억 원 증가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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