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아파트 매매량이 2년 반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습니다.
오늘(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 아파트 매매량은 모두 12만3천69건으로 지난해 하반기의 11만4천447건보다 8천622건, 7.5% 늘었습니다.
이로써 지난 2020년 하반기부터 지난해 하반기까지 4차례 연속 감소하던 반기별 매매량이 상승 전환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세종시가 지난해 하반기 1천138건에서 올 상반기 2천38건으로 79.1% 증가했으며, 서울이 같은 기간 5천453건에서 9천662건으로 77.2% 증가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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