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제가 남성과 여성 사이 고용시장 참여와 관련한 불평등 때문에 발목이 잡히고 있다는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현지시간 30일 세계은행 통계치 등을 토대로 분석한 연구 보고서에서 "성별 임금 및 고용 격차를 지금보다 절반 수준으로 줄이는 것만으로도 글로벌 국내총생산, GDP를 5∼6% 늘릴 수 있다"고 관측했습니다.
만일 성별 격차가 완전히 사라지는 경우를 가정한다면 선진국에서는 GDP 10% 증가를, 신흥국에서는 13% 증가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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