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그룹의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대동애그테크가 클라우드 선도기업 메가존클라우드와 AI 농기계·로봇 및 스마트팜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등의 미래농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대동애그테크는 스마트농기계·스마트팜·스마트모빌리티 3대 미래 사업으로 애그테크와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을 추진 중인 대동그룹의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핵심 소프트웨어와 정보기술(IT) 기술을 개발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대동그룹이 국내 농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실현하고, 국내 농업 실정을 고려한 IT기술 도입 방안을 모색해 미래 농산업 비즈니스 기회를 확보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습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대동그룹의 미래농업 플랫폼 사업 및 농업 디지털 전환에 공감해 이번 협약을 맺었고 양사는 이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공동 개발합니다.

관련해 AI 농기계 및 로봇 서비스, IoT 플랫폼 구축 및 통합, 데이터 레이크(DataLake), AI(인공지능)·ML(머신러닝), 빅데이터 분석 중장기 디지털 전환 로드맵 수립 부문에서 협력할 예정입니다.

권기재 대동애그테크 대표는 "메가존클라우드와의 이번 협약을 계기로 플랫폼 기술 내재화 및 고도화에 박차를 가해 스마트파밍과 AI 농기계 로봇 서비스 사업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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