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인플레이션으로 야기된 새로운 경제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고율관세 인하 방안을 비롯해 중국을 겨냥한 무역 기조에 변화를 주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세라 비앙키 미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가 현지시간으로 2일 "미 정부는 대중국 관세 전반을 다시 살펴보고 있다"고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비앙키 부대표는 "전략적으로 고려할 초점이 바뀜에 따라 관세 인하와 중국의 통상관행에 대한 새로운 조사 등을 포함해 잠재적인 모든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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