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국무조정실장에 방문규(60) 수출입은행장 임명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3일 "방 행장이 새 국조실장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방 행장은 경기도 수원 출신으로 수성고와 서울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했습니다.
기획예산처 재정정책과장, 기획재정부 대변인, 예산실장, 제2차관을 지냈습니다.
2015∼2017년 보건복지부 차관을 역임했으며 김경수 지사 시절인 2018년 경남도 경제혁신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바 있습니다.
[ 김용갑 기자 / gap@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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