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창업자 호암(湖巖) 이병철 회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삼성호암상' 시상식이 오늘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시상식은 수상자 가족과 지인 등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년 만에 직접 참석했습니다.
과거 호암상 시상식에는 고(故) 이건희 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등 총수 일가가 참석했으나 2016년에는 이 부회장만 참석했고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이 부회장도 불참했습니다.

[ 김용갑 기자 / gap@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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