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른 소상공인, 소기업, 중기업의 피해를 보전하기 위한 손실보전금 신청 첫날 총 130만 곳이 약 8조 원을 지급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첫날 신청 대상자의 80.7%가 손실보전금을 받은 것입니다.

오늘(31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손실보전금 신청이 시작된 전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자정까지 130만 곳이 신청했고 이날 오전 3시까지 신청자 전원에게 총 8조355억 원이 지급됐습니다.

신청 첫 이틀간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짝제가 시행되는 만큼 전날에는 짝수 대상자 161만 곳이 신청 대상이었습니다.

이날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162만 곳이 신청할 수 있으며 하루 뒤인 6월 1일부터는 번호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송재원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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