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트로트 데뷔 6년 만에 첫 정규음반…7월 4일 'MMM' 발표

사진=밀라그로 제공

가수 영탁이 트로트 데뷔 6년 만에 첫 정규 음반을 냅니다.

소속사 밀라그로는 오늘(31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영탁이 7월 4일 첫 정규 음반 'MMM'을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음반은 2016년 싱글 '누나가 딱이야'를 발표하며 트로트 가수로 활동에 나선 영탁이 6년 만에 처음으로 발매하는 정규 음반입니다.

소속사 측은 "가수와 프로듀서로 쉼 없는 행보를 보여주면서 지난 2월 '전복 먹으러 갈래'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영탁이 어떤 음악으로 돌아올지 주목해달라"고 전했습니다.

영탁은 TV조선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선(善)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후 영탁은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찐이야', '누나가 딱이야' 등의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장민호의 '읽씹 안읽씹', 정동원의 '짝짝꿍짝', 김희재의 '따라따라와' 등을 프로듀싱하기도 했습니다.

[ 박소민 인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