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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후보가 29일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박주민, 권칠승 국회의원과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정명근 후보 제공) |
[화성=매일경제TV] 정명근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후보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등 오산, 성남, 용인, 평택시장 후보와 함께 오늘(29일) 친환경 자전거길 공동협약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안민석 국회의원(경기 오산시)의 제안으로 진행됐으며, 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를 비롯해 배국환ㆍ백군기ㆍ장인수ㆍ정장선 시장 후보 등이 공동협약에 참여했습니다.
상생협력 공동협약문에는 ▲첫째 한강~오산천~평택호 100km 친환경 자전거길을 완성하고 ▲둘째 친환경 모빌리티 허브와 전기자전거와 같은 스마트 모빌리티(Mobility)를 구축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2009년 국회 토론회를 시작으로 한강~오산천~평택호 친환경 자전거길 사업은 국회ㆍ경기도, 화성 등 5개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추진됐습니다. 현재 성남~화성~오산 구간은 완성됐으며 2023년 완공 목표로 용인, 평택 일부 구간이 마무리 중입니다.
정명근 후보는 “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 등이 새롭게 개발됨에 따라 자동차, 철도 등 모빌리티의 전통적인 범주가 넓어졌다”며 “각 지자체 후보들과 협력해 스마트 모빌리티 정책 및 인프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동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공약한 아시아 최대의 수목원·정원·식물원인 보타닉가든과도 연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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