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이 중장기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위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공익재단 '우리금융미래재단' 설립을 추진합니다.

이 재단은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경영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려는 손태승 회장의 의지입니다.

손 회장은 "지주를 중심으로 15개 전 그룹사가 동참하는 공익재단 신설을 추진하게 됐다"며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취약계층·소외계층의 자립과 미래세대 성장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공익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그룹 자회사들은 매년 영업이익의 일정 부분을 재단에 출연해 장기 사업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번에는 총 200억원을 출연합니다.

우리금융은 "현재 우리금융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과 15개 그룹사별 업종에 특화된 공익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금융미래재단까지 포함해 3대 축이 시너지를 내면서 우리 사회에 촘촘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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