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경찰청 전경. (사진=충북경찰청 제공)

[충북=매일경제TV] 충북경찰청은 인터넷상의 중고 거래 사기 발생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충북 경찰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지역 내 사이버 중고 거래를 빙자한 사기건수가 총 1345건으로, 지난해(940여 건) 대비 43%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중고물품 거래 시 쇼핑몰 사이트 또는 중고 물품 사이트에서 상식에 맞지 않을 정도의 저렴한 판매 광고는 사기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거래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며 "상대방 계좌 선입금 방식보다는 안전결제 서비스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오유진 기자 / mkou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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