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분양 성수기에 물량 가뭄 현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2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5월 넷째 주에는 전국 11개 단지에서 총 3천863가구(일반분양 3천309가구)에 대한 분양이 시작됩니다.

통상 3∼5월은 봄 분양 성수기로 간주되지만, 지난달 둘째 주 이후 6주째 주간 단위 기준으로 분양 물량이 1만 가구를 밑돌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음 주에는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주안센트럴파라곤', 서울 도봉구 창동 '창동다우아트리체', 경기 평택시 청북읍 '평택청북세종헤르메스' 등에서 청약을 진행합니다.

주안센트럴파라곤은 지하 2층∼지상 최고 40층, 12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천32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767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계획입니다.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자동차로 10분 거리이고 경인로, 미추홀대로, 제1·2경인고속도로 등이 가까운 것이 특징입니다.

도보 거리 내에 주안초등학교가 있으며 단지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도 신설될 방침입니다.

또 다음 주에 청약을 받는 창동다우아트리체는 주상복합으로, 이번달 서울에서 분양하는 유일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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