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유튜버’ 최고수는 누구?…제1회 경진대회, 100인 유튜버 선발

우리나라 최고의 ‘시니어 유튜버’는 누구일까.

유튜브(YouTube)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만들어가는 액티브 시니어를 발굴하기 위한 경진대회가 열립니다.

실버산업전문가포럼은 ‘100세 시대를 창조하는 100인의 시니어 유튜버를 찾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1회 액티브 시니어 유튜버 경진대회’를 개최합니다. 구독자나 조회수보다는 콘텐츠의 창의성과 사회적 기여도를 중요한 기준으로 평가해 100세 시대의 진정한 ‘유튜브 고수’를 가립니다.

우리나라도 2017년 고령화율 14%를 넘어서면서 고령사회가 됐고, 오는 2025년 초고령사회를 진입을 앞두고 있습니다.(고령화율 20% 돌파) 이와 함께 건강하고 사회적 경험이 풍부한 베이비붐 세대(1957~1963년 출생)의 본격적인 은퇴가 시작되면서 새로운 시니어 라이프의 등장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들 베이비부머 중장년층은 기존의 노년층과 달리 은퇴 이후에도 적극적으로 소비생활과 여가생활을 하는 세대를 지칭합니다. 이들은 ‘액티브 시니어’ 우리말로 ‘활동적 장년’이라고 부릅니다. 액티브 시니어의 활약은 초고령사회를 향해 가는 우리나라의 발전에 주요한 재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처음 열리는 ‘액티브 시니어 유튜버 경진대회’는 이같은 액티브 시니어의 활약상을 사회적으로 공유하고, 또래의 시니어들의 활기찬 은퇴 생활을 응원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40대 이상 시니어 유튜버이면 경진대회에 모두 참여할 수 있고, 본인이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에 대한 소개와 대표적인 영상 한 편을 제출하면 됩니다. 심사는 창의성과 액티브시니어 라이프 기여도, 사회적 영향력 등을 기준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그리고 언론 소개 등 해당 유튜브에 대한 다양한 홍보 등의 특전이 제공됩니다.

접수는 실버산업전문가포럼 홈페이지에서 하면 됩니다. 접수마감은 이달 25일까지입니다.

[유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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